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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집에서 쉽게 해먹는 양갈비 구이



날씨가 이제 너~~무 추워져서 #이불밖은위험해요~!!

따듯한 집안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기분 입니다.

이럴땐 항상 집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이지요.

겨울에 최고는 역시 이불속에서 까먹는 귤이 최고지만

귤만 먹고 살 수 는 없겠죠~

오늘은 양갈비를 구워 먹어보겠습니다!

밖에서 사먹으면 무척 비싼 음식이죠.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고

근처에 코스트코가 있으면 냉장 #프렌치렉 을 구할수 있어요.

중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팩 4만원대에 판매중입니다.

다른마트에도 종종 판매하지만 수도권 지역 아니면 잘 안가져다 놓더라구요.

보통 양꼬치는 숄더렉을 많이 사용하지만 양갈비 구이는 프렌치렉을 더 추천해요~

더 고급진 부위고 손질할 거리도 별로 없습니다.


#양고기는 냄새가 많이 난다는 선입견이 있는편인데

예전엔 수요가 적어서 대부분 냉동된 머튼(어른 양)이 유통되었다면

요즘은 인기폭발이라 #램(어린양)이 냉장유통되고 있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아요~

키친타올 등으로 핏물을 제거해 주시고

선호도에 따라 지방층을 떼어주기도 합니다.

향신료를 여러가지 많이 쓰기도 하는데 어린양은 냄새도 별로 없고 저는 그리 민감하지 않아서

후주, 소금, 올리브유 정도만 사용합니다.

로즈마리를 넣으셔도 좋구요.

다 귀찮으신 분들은~



이런 스테이크용 시즈닝을 함께 구입하시면 한방에 해결 가능합니다.

(역시 코스트코나 인터넷에 다 팔고 있어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에도 다 잘 어울려요~







올리브유를 코팅하듯이 발라 밑간을 해주고 적당히 숙성을 합니다

그리 오래 하지 않아도 20~30분이면 충분해요.








캠핑장이거나 마당이 있으면 이렇게 숯불에 구워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춥죠

집에서 구우실때는 오븐에 구우셔도 좋고

후라이팬에 구워도 맛있습니다.





오븐에 구울때는 역시 중량에 따라 다른데

저는 한팩 다 구울때는 200도 정도로 예열 후

한쪽면을 10분정도 굽고 뒤집에서 또 10분 내외 정도 구웠습니다.

오븐에 구우면 기름기가 쪽 빠지고 더 담백한것 같구요~









후라이팬에 구우면 익힘의 정도를 잘 조절하셔야 하는데

겉은 바싹 익히고 속은 촉촉하게 미디움 정도로 하는게 저는 더 맛있더라구요~

너무 익히면 푸석푸석하니 소고기처럼 취향에 따라 적당히 익혀 드세요~



그럼 모두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세요~!!

저는 양고기니까 칭타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에비수 와 함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