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드디어 16개월 할부 신공으로 지른 뉴 맥북프로와 인텔 SSD를 손에 넣음!!
첫 맥기종
첫 맥OS
첫 노트북
첫 SSD
모든게 처음이라 조금 긴장...
이틀간 붙들고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감탄의 연속.
오픈하면서 심플하고 깔끔한 패키지 구성에 한번 감탄.
꺼내고 매끈한 그 바디라인에 또 한번 감탄.
맥세이프 어댑터의 심플함과 자석식 탈착 플러그의 추락방지 배려에 또 감탄.
일단 뒤집어 엎고 뒷판 부터 오픈!
안경 드라이버 사이즈의 작은 드라이버로 일단 하판 열어주고~
하드를 누르고 있는 가이드도 빼내고
하드를 지지하는 별모양 나사도 풀어서 인텔M G2 SDD로 장착!
맥OS 설치에 들어감
처음엔 디스크를 못찾았는데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포맷하면 가능했음.
설치 후 드디어 맥OS 첫 기동!
와우~ 윈도우 와는 부팅 속도가 차원이 다르다는!
iWORKS, iLIFE, XCODE, 구글크롬, EVERNOTE, 캐논DPP, 트위티, 네이트온, 어퍼쳐, 캡쳐원프로
Thnigs, 파일질라, 패러럴즈, 팀뷰어, 가사수작, 무비스트, 팟벗, 포토샵CS5 등등...설치하고
(오해없도록 한말씀 드리자면 정품이거나 트라이얼.)
패러럴즈에 윈도우7 설치도 한방에 오케.
일단 아이폰과 주소록, 메일, 아이튠즈 등 전부 동기화 완료하고
캘린더는 각자 따로 익스체인지로 구글과 동기화까지 완료.
아이폰과 맥의 Things 의 동기화도 성공.
패러럴즈에서 뱅킹 및 쇼핑몰, 야구게임 슬러거 까지 작동 완료.
다 하고 나서 느낀 건...
맥은 처음인데 특별히 검색할 필요도 없이 보이는대로 슥슥 하면 다 된다는 것.
SSD 라서 순수하게 맥OS 만의 느낌은 못받았지만 SSD와 함께한 맥OS 정말 천국이다.
특히나 익스포제 와 스페이스.....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정말 놀랬던건 외부 모니터 연결하고 이것 저것 다 입맛대로 배열하고 구성해둔게
모니터 빼고 쓰다가 나중에 다시 연결하면 그 설정값이 그대로 살아난다는것.
외부 24인치 모니터에 메뉴바를 두고 메인으로 썼는데
메인을 맥북에 돌려줬다가도 다시 돌아온다.
아아 앞으로 더욱 공부에 박차를 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