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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늘의 레시피~ 매콤한 닭볶음탕 만들기!

 

 

요즘 대세는 쿡방, 먹방이죠!

저도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올리브쇼', '한식대첩' 등 각종 요리 프로그램들을 보는 재미에 푹빠져 있네요.

한번씩 따라해 보고 성공 하기도, 실패하기도 하는데 내가 직접 요리를 해서 누군가을 대접하는 일은 힘들지만 참 즐겁습니다.

 

종종 성공하거나 맛있게 먹은 레시피들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누구나 하기 쉽고 누구나 좋아하는 닭볶음탕 입니다.

쿡방, 먹방 유행과는 별개로 오래전 부터 그냥 평소에 제가 해먹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계량도 없고 즉흥적이지요.

워낙 쉽고 또 다양한 스타일의 조리법들이 많아서 하나의 정답도 없습니다.

그저 제 스타일일 뿐이니 그저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재료

닭볶음탕용 닭 1마리

감자, 당근, 양파, 대파, 청양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다진마늘, 설탕 또는 올리고당, 청주, 소금, 후추 등

 

 

 

 

 

 

 

일단 닭을 씻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재워둡니다.

우유나 청주 등에 담궈두면 잡내 제거에 좋다고 하네요~

 

 

 

 

 

 

 

 

 

 

이제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당근, 양파, 감자, 대파 등을 먹기 좋게 썰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다른 넣고 싶은 재료들도 준비합니다.

 

 

 

 

 

 

 

 

 

 

 

 

제 스타일은 닭을 먼저 프라이팬에 한번 볶아줍니다.

그냥 하시는 분들도 있고 물에 한번 데치시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스타일들이 있더군요.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살짝 익을 정도로 볶아주면 닭 자체의 기름이 베어 나옵니다.

 

 

 

 

 

 

 

 

 

 

이제 닭이 익는 사이에 양념장을 만들어 봅시다~

기본은 고추장! 그리고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추가루,  그리고 간장, 다진마늘, 설탕(또는 올리고당) 정도이고

역시 취향에 따라 다른재료를 넣거나 비율을 조금씩 달리하세요. 

 

 

 

 

 

 

 

 

 

아까 볶은 닭을 건져내고 그자리에 채소를 볶습니다.

따로 기름을 두루지 않고 프라이팬에 베어나온 닭기름을 이용해 볶으면 풍미가 더 좋습니다.

채소는 감자와 당근 처럼 익히는데 오래걸리는 종류를 먼저 볶습니다. 양파도 같이 볶아줍니다.

 

 

 

 

 

 

 

감자와 당근이 적당히 익으면 아까 익혔던 닭을 투하!

양념장을 부어주고 간이 잘 베이도록 채소들과 함께 볶아줍니다.

 

 

 

 

 

 

 

 

 

 

적당히 익어갈때쯤 나머지 금방 익는 채소들을 넣고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걸쭉해질 정도로 졸여줍니다

(칼칼한 닭탕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고추장의 비율보단 고추가루와 후추를 많이 넣고 약간 국물이 있도록 자작하게 끓입니다)

 

 

 

 

 

 

 

완성!

 

원래 블로그 포스팅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고 그냥 단순기록을 위해 폰으로 막찍은 사진이라 좀 볼품은 없네요.

다음번엔 좀 제대로 찍어봐야겠어요.

 

 

이렇게 밥과 식사로 먹어도 좋고~ 안주로 먹어도 좋은~

닭볶음탕을 만들어봤어요.

 

단순히 제 방식일 뿐이고 정답은 아니니 참고하셔서 여러분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보세요~